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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날짜:
2022-04-30
최근 업데이트:
2024-09-13

HLB이엔지 수소선박 블루버드 태화강서 닻 올렸다

HLB 이엔지가 2022년 4월 울산시의 참석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선박 시운전 실증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운전에 나선 수소선박은 HLB이엔지가 건조한 블루버드호로 다목적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테스트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운항하는 동안 작은 수소모터 소리만 간간히 났을뿐, 쾌적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했다"고 전했다. 51L 수소저장용기를 8개 사용해 연료전지 전력만으로 6시간 동안 10노트(시속 18.5㎞)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배터리 전력을 포함하면 8시간 운항할 수 있다. 도순기 HLB이엔지 사장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건조해 수심이 얕은 도심 하천에서도 전천후 운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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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HLB이엔지 자율운항선박 시험운항 성공

HLB이엔지가 8월13일 국내 조선사 및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자율운항 선박의 시험 운항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시험 운항한 자율운항 선박은 '소형선박 미래 기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전체 길이 12m, 폭 3.26m, 깊이 1.22m의 12인승 소형선이다. 내부에는 자율항해 보조장치와 상황인지 기술이 탑재됐다. 시험 운항은 한강에 위치한 '더리버' 선착장에서 영동대교까지 왕복 1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선박은 해당 구간을 자율 운항 모드로 5~15노트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지정된 경로에 따라 운항했다. 특히 해당 구간에 설치돼 있는 여러 개의 교각을 무사히 통과했으며 마주치는 선박을 회피하는 기술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선박 개발에 있어 시험 운항은 선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기 전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진다. HLB이엔지는 자율운항 선박의 시험 운항이 잘 마무리된 만큼 이후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시제품을 제작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시제품에 대한 인증까지 획득할 계획이다. 도순기 HLB이엔지 대표는 "자율운항 기술이 향후 한강에서 운항하게 될 선박에 적용된다면 보다 안전한 항해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도 가능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조선업계 선두 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자율운항 등 미래 기술을 소형선박에 적용, 당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PRESS9(http://www.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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