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이엔지가 2022년 4월 울산시의 참석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선박 시운전 실증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운전에 나선 수소선박은 HLB이엔지가 건조한 블루버드호로 다목적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테스트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운항하는 동안 작은 수소모터 소리만 간간히 났을뿐, 쾌적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했다"고 전했다. 51L 수소저장용기를 8개 사용해 연료전지 전력만으로 6시간 동안 10노트(시속 18.5㎞)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배터리 전력을 포함하면 8시간 운항할 수 있다. 도순기 HLB이엔지 사장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건조해 수심이 얕은 도심 하천에서도 전천후 운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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